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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골다공증)골흡수 억제제의 작용, 임상효과, 부작용

by M.Asset 2021. 7. 17.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category=H&idx=210320 

 

[대한약사저널]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만나다 上 | 약사공론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이 2020년 1월부터 매주 전격 발행하는 학술지 대한약사저널은 1월 주제로 골다공증을 선정했다. 이번 호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분자적 이해를 주제로 약학정보원 학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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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phosphonate(비스포스포네이트) : 이반드로네이트 말고는 모든 골절에 효과적 

여성호르몬요법과 티볼론(Tibolone) : 모든 골절에 효과적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 주로 척추 골절에 효과적 

RANKL 억제제(Denosumab) : 모든 골절에 효과적 

 

 

약물 부작용

1) Bisphosphonate(비스포스포네이트) 

- 골흡수의 강력한 억제제로 주로 해면골(trabecular bone)의 골밀도를 증가시키며,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 증, 남성 골다공증 등 치료에 사용된다. 

 -연하곤란, 식도염, 위궤양 등 위장 관 부작용이 대표적이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주 1회 혹은 월 1회 복용, 3개월 혹은 1년마다 주사하는 제제가 사용될 수 있다. 

-신장을 통해 배설되며 신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맥 투여 전 신기능을 확인하고 천천히 투여하도록 한다. 

- 턱뼈 괴사 (osteonecrosis of the jaw, ONJ)  or 사소한 외상으로도 특이적인 대 퇴골 골절이 일어나는 비전형 대퇴골 골절(atypical femoral fracture, AFF)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위험군이 아닌 환자에서 alendronate, risedronate는 5년, zoledronate는 3년 투약 후 휴지기를 고려할 수 있다.

 

2)여성호르몬요법과 티볼론(Tibolone)

- Estrogen의 농도는 폐경 이행기 동안 급격히 감소하며, 이로 인해 골전환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주로 골흡수 증가로 인해 골량이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이 유발된다. 

 - estrogen 장기 사용 시 자궁내막암, 유방암, 난소암, 정맥혈전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약으로 인한 임상적 이익과 위험성을 평가한 후 약제를 투여해야 한다.

 

3)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에스트로겐 치료 부작용인 유방암 및 자궁내막암 위험성, 유방통 등으로 인해, 유방과 자궁 등에는 무관하게 작용하고 골다공증에만 작용하는 약제로 개발됐다. 

 

2세대 SERM인 Raloxifene은  유방암의 예방 및 재발방지 효과가 있으나, 치명적인 뇌졸중, 정맥혈전증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여러 폐경 증상 호전에는 효과가 떨어지며, 안명홍조, 다리 땡김 등 부작용 빈도가 위약군에 대비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3세대 SERM인 bazedoxifene의 경우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이 감소하나 비척추 골절예방 효과 데이터는 아직 불충분하며,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의 유의한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4) RANKL 억제제(Denosumab)

- Denosumab은 인간의 항체서열을 가진 인간 단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y, mAb)로 특이적으로 RANKL에 결합해 RANKL과 RANK 간 상호작용을 억제해, 파골세포 활성화 및 이에 따른 골흡수를 억제한다.  

- Denosumab은 골다공증 억제 기능 뿐 아니라, 고형암으로부터 골 전이된 환자에서 골격과 관련된 사건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 

 -BP와 달리 신장을 통해 배설되지 않으므로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뼈에 장기간 흡착해 작용하는 BP와 달리 약제 중단 시 효과가 급속히 사라지므로 후속 약물 투약이 필요하다. Denosumab 이상 반응으로는 습진, 연조직염 등이 있으며, 강력한 골흡수로 인해 비전형 대퇴골절, 턱뼈 괴사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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